Hobby/RC

QAV210 FPV 시스템 탑재+GPS 묘듈 장착.(2019.01.09)

하즈란 2019. 3. 11. 22:44

레이싱드론에서 가장 중요한(?) FPV(1인칭 시점)시스템 장비.

내 드론에는 이게 없어서 시계(육안으로 보는) 비행으로 플라잉을 했다.


그리고 저번 사고를 경험하곤 FPV장비와 그리고 안전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GPS 묘듈을 달아 RTH(리턴 투 홈)을 페일세이프로 설정해두는것이였다.


내가 산 캠은 폭시어에서 나오는 아주 기본 저가 모델이다.

국내에서 싸게 파는곳이 있어서 그냥 국내에서 구매했다.


폭시어 캠 모습.

렌즈는 기본렌즈가 아니다.


달려있는게 1.8mm 초광각렌즈. 기본은 2.8mm 렌즈가 달려있다.

렌즈를 바꾼게 잘한 선택인것같다. 시야가 다르다.


그리고 폭시어 캠을 살때 같이 산 마텍사에서 나온 BEC이다.

요즘 BEC는 엄청 작다는걸 느꼈다. 몇년전 글라이더에 다는 그런 BEC하곤 사이즈가 완전 다르다.


얘는 VTX라고 해서 영상 송신기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했다. 이신사에서 나오는 몇년전에 아주 인기좋다고 한다. 왜 지금 인기 좋은걸 하지 않았냐고 물으신다면 돈이 후달리기때문.


송신기가 있으면 수신기가 있어야한다.

같은 이신사에서 나온 OTG로 연결하는 FPV 수신기 장비이다.

레이턴시, 수신율, 품질로 인해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안쓴다지만 나는 일단 고글 살돈이 없기때문에.


그리고 같이 구매한 GPS 묘듈

BN-220. GPS만 지원하는줄 알았는데 GNSS 글로나스도 같이 지원한다.


저번 사고때 완전 해체한 기자체에 배선 작업을 새로하는중.


GPS 묘듈엔 커넥터 연결후 수축튜브 마감한다.


정전압 레귤레이터 BEC. 완전 납땜 방식이다.


기본 배치를 잡고 다시 리빌드중.


요 BEC의 용도는 VTX에 공급되는 전원을 위한것이다.

FC에서도 12V를 뽑아내긴하지만 VTX는 노이즈나 전압 강하에 민감하기때문에 다이렉트 연결은 위험하다.

 

부셔진 서브 프레임를 대신해 새로 구매한 커버를 달고 마무리한다.


전면 모습이다. 1.8mm 렌즈가 눈에 띈다.


GPS 묘듈.

여담이지만 셋업할때 TX RX 선을 서로 반대로 배선해야된다는걸 모르고 그냥 연결했다가 열심히 삽질했다.


얘는 VTX. 발열량이 꽤나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