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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월트 호환 배터리 언패킹(그린보이 / HPT)

최근에 파편화된 전동 공구 배터리들이 너무 많아져서 이 참에 장비를 새로 들이는 김에 디월트 배터리 규격으로 통일을 했다.사실 오리지널 디월트 장비는 하나도 없고 대부분 디월트 호환 장비들뿐이지만.배터리도 어차피 공사판에서 빡세게 쓸 것도 아니라서 적당히 호환 배터리들로 구매하고 나니문득 이 제품들에 들어간 리튬 셀 정보가 궁금해져서 보유한 2개의 배터리를 언패킹 해보았다. 외관 하우징은 그냥 저렴한 플라스틱 사출 형태.딱히 고무 러버댐 같은 건 없고 어디 떨어트렸을 때 하우징에 흠집이 잘 날 거 같아 보이긴 하다.흰색 얼룩은 쓰던 거라 양해바람 배터리 잔량은 단자부 전면에 누를 때만 표시되는 형태하우징 커버를 제거하니 밑낯의 PCB층이 반겨준다.특이점이라면 PCB 회로에 일절 보호 코팅이 없다는 점.당..

Works Story./Review 2025.09.23

스마트싱스 허브 v4 간단 후기

몇년전 스마트싱스 허브v3 모델을 구매하여 집에 iot를 구축하고 잘 쓰고 있던 와중스마트싱스 허브 v4의 출시 소식이 들려와서 관심있게 보다가 공동 구매로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길레 호기심에 한대 구매해보았다.이미 집에 v3 허브를 메인으로 쓰고 내 방에는 사은품으로 받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도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장비의 욕심은 참을 수 없기에. 외부 패키징 모습 기존의 스마트싱스 공식 제품들은 화이트 톤의 패키징이였는데 이번에 v4허브의 패키징은 밝은 하늘빛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정식 제품명은 스마트홈 허브이지만 허브v4가 익숙하므로 그렇게 부르겠다. v3허브와 달라진 점이라면 잘 사용하지 않던 Z-wave 가 빠지고 새롭게 추가된 스레드를 포함 매터, 지그비 총 3종류의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Works Story./ioT 2025.09.17

400급 3D printer 제작 일지.

요 최근에 400급 3D 프린터 하나를 제작해서 납품? 여하튼 갖다 드렸다. 군 입대를 하기 전 20년도쯤 한창 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가 "3D 프린터 하나 만들어서 팔 건데 살 사람 있음?"의 느낌으로 정말 대충 싸지른 글에 어느 한분이 진지하게 연락 주신 걸로 연이 닿아서 정말로 최종적으로 제작 후 납품을 하게 되었다. 물론 20년도 내용을 왜 22년에 꺼내냐면 방금 말한 군 입대라는 이유로 2년을 통째로 날려먹었기 때문이다. 군 복무하면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싸지방에다가 CAD 설치해서 3D 프린터를 간간히 계속 설계했기 때문에 전역할 때 즈음에는 최신 기술들이랑 실제 부품들이랑 대조해보면서 약간 손 보는 정도로만 해결을 볼 수 있었지만 막상 또 전역하자마자 바로 제작에 들어갈 순 없어서 전역..

Hobby/3D printer 2022.04.08

디월트 공구함 부가 출력물..

올인원 공구+부품함이 필요했는데 마침 디월트에서 티스택과 비슷한 형태의 저렴한 제품이 있길레3세트를 모두 구매했다. 이건 제일 작은거 얘는 별도의 통이 제공 된다. 이제 여기서 가장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등에 나사등을 담으려 했는데생각보다 격벽의 공간이 넓어서 나사등을 담을땐 비효율적일거 같아서 3D프린터 출력물을 쓰려고 한다. 사진에서는 가장 작은 통에 담았지만 실제 운용은 중간 사이즈 통에 다른 작은 부품들과 함께 사용중이다.얇은 너트나 와셔등은 닫아도 넘어갈 우려가 있어서 지퍼백에 담아서 별도 보관하기로 했다.

Works Story. 2020.05.11

[5호기]2호기의 오버홀 겸 해체 그리고 새로운 시작

작년 3월쯤 제작했던 나의 첫 자작 3D프린터였던 KLU300을 해체했다. 그리고 새로운 5호기로 제작하려고 진행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얼티메이커 갠트리에서 CoreXY 갠트리로 전향. 300급 빌드 사이즈에서 400급 빌드 사이즈로 확장. XY-Z 갠트리에서 XYZ 갠트리로 변경. 등등이 되겠다. CAD를 만진지 얼마 안된 시기였기도 했고 3D프린터에 대한 이해는 있었지만 갠트리 설계 최적화 능력이 많이 떨어졌었기에 많이 비효율적인 설계를 많이 했었다. 때깔 좋게 정리하고 컬러도 다 지정했는데 이 망할 FreeCAD가 또 오류를 내면서 모든 스트럭쳐 모델을 비활성화 시키는 버그를 당하는 바람에 이렇게 단색으로 스크린샷을 찍었다. 도면은 뭐 나만 알아보면 된거니 크게 중요하진 않다. 해체를 앞두기전 마..

Hobby/3D printer 2020.05.04

[4호기]자작 툴체인징 3D프린터 진행 스케치

곧 입대를 앞두고 3D프린터를 조립하느라 사진을 상세히 찍을 틈이 없어 그냥 지금까지 진행된 내역을 스케치처럼 주욱 풀어보려 한다. 일단 있는대로 다 적을 예정이라 가독성이 좋을진 모르겠다. 처음 목표는 Anet A8 프린터 부품을 최대한 그대로 사용해서 큐브타입 3D프린터 컨버젼킷이 목표였다. 그런데 점점 욕심이 생겨셔 CoreXY 구조로 오더니 하이엔드를 지향하게 되었고 그리고 툴체인징이 최종 목표가 되었다. E3D사에서 구현한 스텝모터 타입의 락킹 구조가 아닌 전자석을 이용한 방식을 사용하려고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2015년도부터 꽤 프로젝트화가 된편이였다. 영구자석을 이용한 방법이나 서보 모터을 이용해 노즐 위치를 교체하는 방식등으로.. 하지만 기술력 과시외는 크게 상용적으론 의미가 없었는지 크게..

Hobby/3D printer 2020.05.04

미러리스용 LED 조명 제작..

작년 이맘때쯤 미러리스용 LED 조명을 만든다고 했었는데, 그때 만든건 너무 크고 무겁고 불편해서 1년이 지나 지금 새롭게 만들었다. https://blog.klylab.xyz/189?category=788456 LED 조명 제작중.#1 내 방은 원형 형광등을 쓰고 있고 방 하나를 커버하긴 괜찮지만 내가 블로그등의 사진을 찍을때 노이즈가 안끼고 충분한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만큼의 광량은 나오지 않았기에 그냥 하나 만들어보기로 한다. DC-DC.. blog.klylab.xyz 작년에 만든 조명 게시글.. 기본적으로 배터리 충방전을 담당하는 BMS 기판(파란색) 12V를 5V로 감압 시켜주는 컨버터 기판(녹색) 장시간 사용을 염두하고 달아둔 블로워팬과 방열판(12V 모드에서만 동작) 예전 작품들은 그냥 쌩으로..

Works Story. 2020.05.04

자작 얼티형 3D 프린터 - 익스트루더 교체

이번에 센서를 교체하면서 겸겸으로 같이 익스트루더도 교체하기로 했다. 일반 저속출력시에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고속출력시 틱틱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압출이 제대로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 때문에 기어가 붙어있는 감속형 익스트루더를 찾았고 E3D 타이탄 익스트루더를 구매했다. 다들 듀얼기어 본텍 익스트루더를 사용하는데 왜 타이탄을 사용하냐고 묻냐면 가격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어차피 보우덴 환경에선 큰 차이를 못 느끼기도 하고 MK8 익스트루더 세트에 얼티메이커 피니언을 사용했고 스텝모터는 50mm 이런 조건인데 필라가 제대로 밀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기존 익스트루더는 프린터의 기둥에 설치해놨는데 이번에 위치를 상단으로 옮기면서 필라멘트 튜브의 길이를 상당히 줄이게 되었다. 덕분에 스텝모터 부담..

Hobby/3D printer 2019.10.07

자작 얼티형 3D 프린터 - 레벨링 센서 교체

이번에 레벨링 센서를 교체하게 되었다. 기존에 쓰던게 BL터치였는데 완전히 고장나서 AS를 보냈지만 수리 불가 판정을 받고 그냥 폐기처리 해달라고 했다. 정품 신품을 사기엔 돈이 없었고 그렇다고 알리제 가품을 사기엔 성능도 좀 거슬리고 오래 걸리기도 하고. 그래서 근접 센서를 한번 써보기로 했다. 제품명은 LJ12A3-4-Z/BX 라는 제품이고 12파이 제품이고 금속 검출 거리는 4mm. 금속 근접센서는 금속외는 감지가 안되기에 환경요소(온도, 습기)등에 덜 민감하고 항상 값이 정확하다는 점이다. 가격은 2500원으로 구입했고 가장 저렴했다. 그리고 큰 작업없이 바로 커넥터 작업만 하면 엔드스톱 자리에 장착하여 사용할수있다. 기존 BL터치는 PNP타입이기에 따로 펌웨어상에서 트리거 세팅을 수정해줘야한다...

Hobby/3D printer 2019.10.07

델(DELL) 모니터 AS 후기.

17년에 사서 이 블로그에 후기글도 같이 적어 올렸던 모니터가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했다. 다른날과 차이 없이 모니터를 쓰다가 모니터에 이상한게 묻어서 휴지로 닦았는데 닦고나서 갑자기 패널 픽셀에 세로로 줄이 쫙 가버렸다.. ??? 아니 힘을 주고 패널을 닦은것도 아니고 모니터에 펀치를 날린것도 아니고 그냥 휴지로 슥 닦기만 했는데 갑자기 잘 쓰던 모니터가 나가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일단 AS가 되는지 알아 보려고 DELL 홈페이지에 몇년만에 로그인해서 조회를 해봤다. 지금보니깐 제품 등록도 안해놔서 이제서야 부랴부랴 안버리고 나두던 상자의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니깐 무상 보증이 300일이나 남아있더라. 무상 보증 3년 만세. 그래서 다음날 월요일에 델 서비스 지원 센터 전화번호인 080-200-3800 으..

Works Story. 201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