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3D printer

자작 얼티형 3D프린터 제작기.#3 히팅베드 구조물 작업.

하즈란 2019. 3. 27. 02:58

CAD로 설계 과정에서 3D 프린터 출력물이 다소 들어가는 히팅베드 구조물부터 먼저 작업하기로 했다.

3번정도의 재치수 설계를 거쳐 완성했다. 출력 프린터는 Anet A8에 노즐은 0.8 슬라이서는 큐라3.4


첫 출력을 진행하다가 파츠가 떨어져나가서 출력 정지를하고 구매한 부속들과 치수 점검을 해봤다.

아예 안들어간다. 여유공간을 아예 안준 정 치수로 출력한 결과일까. 다음날 새로 출력하기로 했다.


새로 출력한 구조물. 이때부터는 브림을 줘서 출력을 진행했다.

왼쪽은 Z축 TM스크류와 연마봉이 물리는 파츠와 오른쪽은 베드와 프로파일을 연결하는 파츠.

이번엔 둘다 너무 헐겁게 출력되었다.


그래도 2020 프로파일과 공차는 딱 맞다.


두번째 출력물, 너무 공간이 많이 남는다.


세번째 출력은 아침일찍부터 출력을 걸었어야했는데 늦어서 히트베드와 이어주는 파츠만 출력하기로 했다.

약간 헐겁지만 나사로 조으면 되기에 진행했다.


사용되는 부속은 출력물과 와샤 2개 M3 볼트 하나 손 너트 그리고 2020프로파일 너트와 M5 나사.

사진엔 없지만 스프링도 필요하다.


이렇게 M5 볼트와 2020 너트를 이용해 프로파일에 먼저 채결해준다.


그리고 히트베드에 M3 볼트를 끼우고 스프링, 와셔, 구조물, 와셔, 손나사 순서로 채결한다.


그걸 네번 반복하면 완성이다.


프로파일 조립은 이너 브라켓을 이용했다.


대충 한번 조립해본 3030 프로파일 메인 프레임 중앙에 조립한 히트 베드를 나둬본다.

얼추 생각했던대로 그려지는듯하다.

그런데 참 더럽게 크긴하다. 얼티형이 외각부분 영역 차지를 많이해서 프린터 자체 크기가 대충 550은 된다.

완성하고 나면 얘로 출력 대행같은거나 받아볼까 생각중이다.


아직 출력하지않은 Z축 유니트를 마저 출력후 조립도 해야되고 3030프로파일에 부속도 끼우면서 새로 조립도 해야되고 여간 일이 많은게 아니다.

완성하고 나면 엄청 뿌듯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