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프로파일과 히트베드 레벨러 조립에 이어서 이번에는 공차 문제가 있던 Z축 유니트를 조립해서 Z축 부분 조립을 진행했다.
어쩌다보니 M5 나사 개수가 너무 많아져 일단 정리했다. 키보드 위에는 나사 개별 포장지들..
저번에 공차가 안맞아 헐렁했던 Z축 유니트를 대신해 새로 뽑은 Z축 유니트.
망치로 때려 박아서 리니어 베어링을 넣었다. 플라스틱부분에 데미지가 가는거 같아서 좋은 방법은 당연히 아닌거 같다.
Z축에 사용되는 TM로드 너트를 끼워준다. 베어링과 다르게 잘 들어갔다.
나사를 이용해 고정해준다.
마와레!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를 해본다, 별 이상 없이 잘 돌아가더라.
이제 반대쪽 유니트를 출력하는데 필라멘트가 98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결국 출력 중단후 그 공차만큼 따로 출력을 해 접착제로 붙히려고 했다.
이렇게 보면 그럴듯해보이나..
정상 파츠랑 비교하면 많이 벌어진걸 볼수있다. 크랙났다.
원래라면 유니트를 빼고 새로 출력을 해야하지만 같은 컬러의 필라멘트도 없고 일단 저걸로 기능 불량까진 일으킬것 같지 않다는 판단하에 그냥 조립을 진행했다.
조립을 다하고 든 생각이지만 어차피 FDM 방식의 3D프린터는 허용오차를 줄이는게 힘드니깐 그냥 저런 설계를 할때는 절대 공차나 최소 공차보다는 최대 공차로 설계후 출력한 다음 헐렁하면 볼트로 조으는 그런 방식을 택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리니어 베어링에 데미지도 안주고 다시 빼낼때도 수월하고..
저번에 조립했던 2020 프로파일의 세로축을 풀어 Z축 유니트랑 조립해준다
저번에 조립해둔 프로파일은 모두 다 해체 했다. 그리고 부위에 맞는 부품을 미리 다 끼워 조립을 해놨다.
요거는 내가 잘못 산 커플링.
자세히보면 사이즈가 다르다 왼쪽은 5*8 오른쪽은 6.35*8 커플링이다. 5는 네마17 사이즈 6.35는 네마 23 용 규격.
반대편은 8로 다 똑같다.
프로파일 조립하다 화딱지나서 조립해본 MK3 익스트루더.
이거는 네마17 40mm 규격의 스텝모터 브라켓이다.
처음엔 일반 철 브라켓을 달아놨었는데 생각해보니 Z축 유니트의 TM로드 부분 설계를 얘랑 대응되게 해둔 사실을 까먹고 그 다음날 부랴부랴 출력해서 작업을 재개한다.
듀얼 시스템이니 2개를 조립한다.
이 브라켓이 일반 철 브라켓보다 좋은점은 모터가 브라켓에 조립된 상태라고 하더라도 프로파일에서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 철 브라켓은 ㄱ자 구조라서 불가능하다.
여튼 맞춰 조립해준다.
좌우 사이즈가 틀어지지 않도록 딱 맞게 조립을 해준다.
하단 프로파일만 조립한 상태에서 Z축을 끼워본다.
히트베드의 2020프로파일을 약간 풀어 공차를 조절해준다.
유심히 보면 2020프로파일이 모서리 끝이 아니라 안쪽에 살짝 들어와있도록 되어있다.
유동성있게 설계한 부분이다.
반대쪽. 크랙난게 아래쪽이라 튀진 않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
하단 프로파일과 Z축 작업이 끝났으니 기둥 프로파일을 마저 조립해준다.
사진은 없지만 상단 프로파일도 조립은 해놨다. 다시 풀어내야할거 같지만.
다음 조립은 상단의 얼티메이커 갠트리 구조에 사용되는 베어링 높이 조절을 위해 노즐 블럭 조립을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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