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센서를 교체하면서 겸겸으로 같이 익스트루더도 교체하기로 했다.
일반 저속출력시에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고속출력시 틱틱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압출이 제대로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 때문에 기어가 붙어있는 감속형 익스트루더를 찾았고 E3D 타이탄 익스트루더를 구매했다.
다들 듀얼기어 본텍 익스트루더를 사용하는데 왜 타이탄을 사용하냐고 묻냐면
가격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어차피 보우덴 환경에선 큰 차이를 못 느끼기도 하고
MK8 익스트루더 세트에 얼티메이커 피니언을 사용했고 스텝모터는 50mm
이런 조건인데 필라가 제대로 밀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기존 익스트루더는 프린터의 기둥에 설치해놨는데 이번에 위치를 상단으로 옮기면서 필라멘트 튜브의 길이를 상당히 줄이게 되었다.
덕분에 스텝모터 부담도 줄어들면서 어차피 기어비가 붙은 타이탄 익스트루더라서 압출불량으로 틱틱 거리는 일은 없을것 같다.
여튼 50mm 스텝모터를 얻었기에 다른 프린터 만들때 부하가 많이 걸리는 축에 달아주면 될것같다.
보트 벤치를 돌려봤는데 아직 세팅을 조금 더 건드려봐야할것같다. 거미줄도 좀 있고..
완벽하진 않지만 편해진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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