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3D printer 17

자작 얼티형 3D프린터 제작기.#4 Z축 작업.

2020프로파일과 히트베드 레벨러 조립에 이어서 이번에는 공차 문제가 있던 Z축 유니트를 조립해서 Z축 부분 조립을 진행했다. 어쩌다보니 M5 나사 개수가 너무 많아져 일단 정리했다. 키보드 위에는 나사 개별 포장지들.. 저번에 공차가 안맞아 헐렁했던 Z축 유니트를 대신해 새로 뽑은 Z축 유니트. 망치로 때려 박아서 리니어 베어링을 넣었다. 플라스틱부분에 데미지가 가는거 같아서 좋은 방법은 당연히 아닌거 같다. Z축에 사용되는 TM로드 너트를 끼워준다. 베어링과 다르게 잘 들어갔다. 나사를 이용해 고정해준다. 마와레!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를 해본다, 별 이상 없이 잘 돌아가더라. 이제 반대쪽 유니트를 출력하는데 필라멘트가 98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결국 출력 중단후 그 공차만큼 따로 출력을 해 접착제로 붙..

Hobby/3D printer 2019.03.30

자작 얼티형 3D프린터 제작기.#3 히팅베드 구조물 작업.

CAD로 설계 과정에서 3D 프린터 출력물이 다소 들어가는 히팅베드 구조물부터 먼저 작업하기로 했다.3번정도의 재치수 설계를 거쳐 완성했다. 출력 프린터는 Anet A8에 노즐은 0.8 슬라이서는 큐라3.4 첫 출력을 진행하다가 파츠가 떨어져나가서 출력 정지를하고 구매한 부속들과 치수 점검을 해봤다.아예 안들어간다. 여유공간을 아예 안준 정 치수로 출력한 결과일까. 다음날 새로 출력하기로 했다. 새로 출력한 구조물. 이때부터는 브림을 줘서 출력을 진행했다. 왼쪽은 Z축 TM스크류와 연마봉이 물리는 파츠와 오른쪽은 베드와 프로파일을 연결하는 파츠.이번엔 둘다 너무 헐겁게 출력되었다. 그래도 2020 프로파일과 공차는 딱 맞다. 두번째 출력물, 너무 공간이 많이 남는다. 세번째 출력은 아침일찍부터 출력을 걸..

Hobby/3D printer 2019.03.27

자작 얼티형 3D프린터 제작기.#2 부품 수급

퇴사후 남은 월급을 털어 부품들을 구매한다.넣을수있는것들은 최대한 모두 때려박기로 했다. 나중에 아쉬워 업그레이드 하는 일이 없도록. 일단 중요한 프레임이 될 프로파일과 전자,기구부들을 구매하기로 했다. 프로파일은 내가 아는곳인 동진산업의 프로파일몰에서 구매했다.[[링크]]사이트가 09년에 멈춘듯한 그런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엄연히 운영중인곳이다.기타 부속등을 포함해 9만원으로 다른곳보다 저렴하게 구매했다.프로파일 재단 규격은 아래와 같다.2020 프로파일.230mm 2개440mm 2개3030 프로파일.510mm 4개520mm 4개700mm 4개 [아래는 프로파일을 처음 조립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이다. 잘 읽는걸 추천한다.] 2020 프로파일은 히팅베드 구조를 위한것이고 3030 프로파일은 메인 프레임을..

Hobby/3D printer 2019.03.27

자작 얼티형 3D프린터 제작기.#1 CAD 설계

회사를 다니면서 목표가 있었다.퇴사하면 남은 월급으로 대형 3D프린터를 자작하겠다는 목표.. 사이즈는 300*300은 나와야했고 높이는 좀 넉넉히 500쯤은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대충 그렇게 생각.구조 부분은 어떻게할까. 300mm이상의 대형구조에선 H봇이라던지 coreXY던지 둘다 중앙 갠트리를 LM로드를 써야하는 문제점때문에 다소 연마봉을 많이 쓰더라도 얼티형 구조를 체택했다. 대충 H봇, coreXY, 얼티형에 대해 장단점을 나열하자면H봇은 직교형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형상이라 볼수있으며 구조가 간단해 제작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타이밍벨트를 길게 늘어지게 써서 장력조절이 중요하다.coreXY버전은 H봇 구조 갠트리에서 벨트가 서로 크로스되는 다소 복잡한 구조를 가지지만 타이밍벨트의 장력..

Hobby/3D printer 2019.03.27

3D 프린터 근황.

Anet A8을 작년 12월에 구매했으니 사용한지 약 8달이되었다. 그동안의 기록은 크게 없고 최근 말썽으로 인해 사건이 조금 많았다. 이거에 대해서 근황을 조금 풀어보려한다. 일단 제일 큰사건은 출력 도중에 세라믹 히터가 히트블럭에서 빠져나와 베드 위에서 구르다가 화재가 날뻔한 사건이였고.(출력 걸어놨다가 갑자기 쎄해져서 점검하러 와보니 노즐은 허공에 놀고 있고 세라믹히터는 동동..)그덕분에 노즐목 하나 해먹어서 새로 샀는데 고치는 도중 40mm 팬 날개를 부러틀여먹는 참사가 발생하였고.그뒤로는 순정 노즐목이 아닌걸 써서 자꾸 압출 불량이 생기고 그렇게 정비하는 과정에 또 40mm 팬을 하나 더 부숴먹고.몇주간 3D프린터로 돈이 엄청 깨졌다.(배송비로) 부숴먹은 노즐목 쿨링팬 40mm가격도 얼마 안하지..

Hobby/3D printer 2018.08.09

Anet A8 온도센서 def 출력관련 문제.

다시 간만에 3D프린터를 조작하는 도중 3D프린터에 드드득 거리는 소음이 발생해서 원인을 찾다보니 귀찮아서 필라멘트를 라이터신공으로 이어붙혀둔 부분이 익스트루더 기어에 걸러 갈려나가는 소리였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니깐 계기에 온도가 def로 잡히고 모든 조작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SD카드 설정에 진입해서 프린트 중지를 눌러도 스텝모터는 계속 돌아가고 그래서 일단 전원을 강제로 날렸다. 우선 먼저 3D프린터 포럼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센서 문제라는데 잘쓰던 센서가 갑자기 돌연사할일은 적으니 결선쪽을 확인해보니 저번에 커넥터를 빼고 다이렉트 납땜한부분이 문제였다. 노즐, 히팅베드 모두 def로 표시되는 문제.처음에는 둘다 뜨길레 펌웨어적으로 문제가 발생한줄 알았다. 찾아보니 센서쪽이 단선이 된..

Hobby/3D printer 2018.06.10

Anet A8 필라멘트 덕트 쿨러 출력.

사실 조금 오래 묵은 사진입니다.몇달정도전에 출력한건데.. Anet a8 구매하고 얼마후 바로 씽기버스에서 데이터 뽑아서 출력한 360도 필라멘트 덕트 쿨러입니다.순정 파츠는 호루라기형태로 단면만 냉각이 가능하지만 이 출력물은 360도 냉각이 가능합니다. 데이터 편집은 또 옛날에 해둔거라 워터마크가 이전껄로 박혀있습니다ㅋㅋ;; 열심히 출력중입니다. 아마 바닥은 브림으로 세팅했을꺼예요. 얼티메이트 큐라로 슬라이싱했습니다. 윤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그리고 공기 토출구 위로 브릿징을 합니다. 생각외로 브릿징 결과가 좋습니다. 그렇게 출력한 결과물. 바닥쪽은 이렇습니다. 압출량을 평소에 103%로 했었는데 이번에 100%로 해서 그런가 군데군데 조금씩 빈 곳이 있습니다. 덕트팬이 꼽히는곳입니다. 딱히 수축이나 ..

Hobby/3D printer 2018.02.17